삼성물산·풍림산업'부평 래미안·아이원', 7호선 연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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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가구 대단지
이달의 유망 분양
이달의 유망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풍림산업이 분양하고 있는 ‘부평 래미안·아이원’이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걸어서 5분여 거리에 인천 지하철과 서울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있어 단지 거주민들은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은 기존 종착역인 온수역에서 인천 부평구청역을 잇는 총연장 10.2㎞로 특히 인천시민들의 서울 강남(반포·강남구청 등) 접근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최고 33층 아파트 8개동에 총 1381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수요가 많은 중소형 위주로 전용면적 59㎡ 170가구를 비롯해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총 58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84㎡는 총 7가지 타입의 평면으로 지어져 입주자들은 필요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가변형 평면을 도입, 방 크기와 수도 조절할 수 있다.
단지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동별 배치도 눈에 띈다. 중앙에 최고층 건물인 33층 건물이 들어서고 주변으로 15~33층 건물들이 자리를 잡는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미관을 살리고 가구별 채광과 조망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각동은 타워형과 판상형을 병행해 짓는다. 저층부인 지상 3개층 정도까지는 외부를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미관을 갖출 계획이다.
단지 내부 곳곳을 차별화한 조경으로 꾸민다. 꽃·숲·물·들이라는 4개 테마로 나눠 자연의 변화를 느끼도록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친환경 산책로도 들어선다. 단지 동남측에는 2500㎡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만들어진다.
총 3개층에 들어서는 주민 공동시설엔 노인용 실버룸과 어린이용 다목적 공간인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광역버스 노선 등이 모여 있어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 3대 도심 중 하나로 통하는 부평·계양 생활권이다. 주변에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주택을 임대하더라도 임차인을 구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내다봤다.
단지 인근엔 신트리공원과 시냇물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이 있다. 총 4만3000㎡ 규모로 국내 최대 지하상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평지하상가’를 비롯해 부평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등과 가깝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32)505-564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최고 33층 아파트 8개동에 총 1381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수요가 많은 중소형 위주로 전용면적 59㎡ 170가구를 비롯해 84㎡ 297가구, 114㎡ 116가구 등 총 583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84㎡는 총 7가지 타입의 평면으로 지어져 입주자들은 필요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가변형 평면을 도입, 방 크기와 수도 조절할 수 있다.
단지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동별 배치도 눈에 띈다. 중앙에 최고층 건물인 33층 건물이 들어서고 주변으로 15~33층 건물들이 자리를 잡는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미관을 살리고 가구별 채광과 조망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 각동은 타워형과 판상형을 병행해 짓는다. 저층부인 지상 3개층 정도까지는 외부를 석재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미관을 갖출 계획이다.
단지 내부 곳곳을 차별화한 조경으로 꾸민다. 꽃·숲·물·들이라는 4개 테마로 나눠 자연의 변화를 느끼도록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친환경 산책로도 들어선다. 단지 동남측에는 2500㎡ 규모의 어린이공원도 만들어진다.
총 3개층에 들어서는 주민 공동시설엔 노인용 실버룸과 어린이용 다목적 공간인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주민회의실,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광역버스 노선 등이 모여 있어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 3대 도심 중 하나로 통하는 부평·계양 생활권이다. 주변에 한국GM 부평공장과 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이 때문에 주택을 임대하더라도 임차인을 구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내다봤다.
단지 인근엔 신트리공원과 시냇물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이 있다. 총 4만3000㎡ 규모로 국내 최대 지하상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부평지하상가’를 비롯해 부평시장,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등과 가깝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32)505-5640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