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과 암사동 일대가 상업중심지로 개발된다.

또 암사 명일, 둔촌 주공, 고덕 주공아파트 등 대단위 저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도 본격 추진된다.

강동구는 이같은 내용의 천호.암사지역 도시계획을 이달말께 고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강동구에 따르면 천호대로변 선사로 풍납로 등 천호 사거리 일대는 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허용용적률 6백∼6백50% 이하)으로 변경, 개발된다.

강동역 주변 성내동 쪽은 근린상업지역(5백% 이하)으로 바뀐다.

그러나 천호사거리 현대백화점 및 천호 전신전화국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상업지역에서는 위락.숙박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허용치 않을 방침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