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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도읍 "한동훈 복당은 최소 1년 후 논의 가능"
원내대표 후보자 비공개 토론회서 발언
"내가 되면 韓 복당돼 당 깨진다니 황당"
"내가 되면 韓 복당돼 당 깨진다니 황당"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비공개로 전환된 ‘초·재선 의원 공동 주최 원내대표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김도읍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의원을 복당시켜서 당이 깨지니까 안된다는 말이 퍼져있더라. 황당하다"며 이같이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해당 자리에서 "한 의원이 원내에 들어와 최소 1년은 생활해 보고 여건이 성숙되면 그때 복당 문제 논의가 가능하다"며 "한동훈도 큰 뜻이 있다면 설마 뺄셈 정치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제명된 이의 복당은 최고위원회의의 승인 사항"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발언하는 등 세 후보 중 한 의원에 가장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될 경우 한 의원이 조기에 복당할 수도 있다는 시각이 대체적이었다.
그러나 김 의원 역시 한 의원의 복당에 신중한 만큼 한 의원의 복당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