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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압수수색 재시도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재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이들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야당 측 반발에 막혀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국회가 '가급 방호시설'로 국회의장의 허가 없이 출입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영장에 적시된 압수 대상 기간이 지난해 5월부터로 지나치게 길다고 주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다.
특검팀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날 추 전 원내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실과 당 사무처 직원의 휴대전화 전화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