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기술주 주도로 반등…무역 불확실성 속 신중한 낙관론

2025년 6월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은 연초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하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S&P 500과 다우 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4월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발표로 인한 급락 이후, 시장은 여전히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ECD의 미국 성장률 하향 조정과 제조업 지표 부진 등 경기 둔화 우려도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유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향후 무역 협상과 경제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기적 반등에 안주하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하나금융지주, 에이비엘바이오, JYP Ent., 대성파인텍, 디앤디파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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