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와 20㎞ 떨어진 펜션 화재…감지기 덕에 조기 진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가 작동해 펜션 화재를 조기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소방 경보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께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즉시 펜션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외부에 있던 펜션 관계자가 달려와 바로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다.

이후 소방관들이 출동, 다행히 큰 피해 없이 불은 진화됐다.

당시 펜션 관계자는 외부에 있었고, 가장 가까운 소방 시설인 북면 119 지역대가 펜션에서 20㎞나 떨어져 있어 만약 화재 감지기가 없었다면 펜션 건물 전체가 불타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의 지역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며 "주택용 소방시설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니 반드시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