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스마트팩토리 원년, 매출 증가 기대"

좌상단: 사업용IIOT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스맥이 올해를 스마트팩토리 진출 원년으로 삼고 매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기존 주력사업인 공작기계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건데요.방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스맥이 출시한 사업용IOT솔루션(IIOT솔루션)은 쌍방향 통신으로 스마트팩토리의 모든 공정 라인에 적용 가능한 것이 핵심입니다.지난해 7월 융복합사업부를 신설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내놓은 제품이지만 기계의 수명과 가공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출력 속도를 낮춰 생산량까지 조절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번에 융복합사업부에서 개발한 IOT 솔루션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으로 아날로그 신호를 직접수신하고, 각종장비(공작기계, PLC 등)들과 직접 연동을 수행하는 쌍방향식으로 다른 기업과 비교가 되지 않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팩토리의 최종 단계까지 가능한 부분으로 당사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이처럼 스맥이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주력사업인 공작기계에서 캐시카우을 확보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성과입니다.특히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국으로 판매하는 오일 파이프 라인을 생산하는 공작기계 수주가 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두산이나 현대위아와 비슷한 규모로 계약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최영섭 스맥 대표"지난해 수출 707억을 포함해 매출 1,611억원으로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 미국이 300억원으로 당사 해외 매출의 42%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지역 특히 러시아에서 약 70억원으로 2016년 54억대비 30%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스맥은 주요 사업인 공작기계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융복합 사업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최근에는 공작기계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특허 3종을 취득했는데, 이 외에도 ICT와 로봇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득한 특허만 61건에 달합니다.업계에서는 사업용 IOT시장이 연평균 7%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스맥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이에 따라 스맥은 신규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비중을 매출의 30%까지 확대하고, 저평가된 주가도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한국경제TV 방서후입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