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가계부채 대책] 부동산 거래 실종…미분양 속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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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입니다.집을 팔려는 사람이나 사려는 사람이나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번 대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돈을 빌려서 집을 사는 시대는 끝났다’는 겁니다.신DTI와 DSR 등 새로운 대출규제로 소득이 적거나 여유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더 어렵게 됐습니다.특히 추가 대출규제 적용 시점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는 내년 4월까지 여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신DTI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만큼 집을 더 빨리 내놔야 그나마 팔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성호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앞으로는 전체적으로 다주택자라고 하면 규제가 되는 상황이니까 미래가치가 없는 지역은 과감하게 현재 있는 것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가격을 많이 내린 급매물이 쏟아져 나와도 살 사람이 없는 이른바 `거래절벽`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한 달 두 달은 괜찮지만 서너 달이 되면 부담이 커서 매물을 내놓게 되는데, 매물이 많아지면 수요자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가 중도금 대출 한도와 보증 비율을 또 다시 축소하면서 분양시장 역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사업성이 떨어지는 곳은 보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할 소지도 커졌습니다.. 김은경 삼성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아무래도 집단대출이 포함된 청약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분양권 하향세, 청약시장의 수요 감소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전문가들은 기존 집을 팔거나 사려는 사람들 모두 올해 안으로 매매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의 경우 올해 나오는 분양 물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여옥 "박근혜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았다"ㆍ‘어쩌다 18’ 이유비, 떠도는 ‘성형설’ 잠재운 충격 과거 ㆍ추자현 임신, 아빠 되는 우효광 “고마워요 사랑해요” ㆍ아이린, 마른 줄만 알았는데...‘아찔’한 볼륨 몸매 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