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파트너스위크 기간 '제7회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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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사, 투자사 등 콘텐츠 업계 핵심 파트너 모여
기업을 위한 Biz the Blue존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는 오는 9월 21일 목요일, 공덕동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다. 투자자와 제작사, AR/VR 등 뉴미디어 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이 함께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고,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콘텐츠융복합 기회의 장으로서 ▲콘텐츠 포럼 ▲비즈매칭 ▲콘텐츠 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업계 선도기업들을 초청하여 최근 산업동향을 공유하는 '콘텐츠 포럼'에서는 독자적인 3D 콘텐츠제작 기술을 통해 구글, 퀄컴, 라인 등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증강현실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와 협력 콘텐츠를 개발한 (주)애니펜(대표 전재웅)과 뽀로로 캐릭터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유아용 AI 로봇 ‘뽀로롯 미니’의 개발사 진인사컴퍼니(대표 장영승) 등 콘텐츠와 4차산업 간의 성공적인 접목 사례를 통해 콘텐츠IP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키워드를 제시한다.
콘텐츠 제작사, 제조·유통업체 등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 융복합을 통해 획기적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매칭'에서는 레진엔터테인먼트, 대원씨아이, 쇼박스, 스마일게이트, 롯데월드, 영실업, 기술보증기금 등 각분야를 대표하는 ‘빅바이어’와 콘텐츠창작기업, 웹툰에이전시, 게임제작사는 물론 서울창업허브 입주 스타트업 기업 등이 B2B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 네트워크 및 사업확대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2차 콘텐츠 제작을 통한 원작 웹툰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웹툰 원작 활용 콘텐츠 공모전’의 예선을 통과한 5편에 대해 1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공개 '콘텐츠 IR'도 함께 진행된다.
그 밖에도 ‘제작-투자-배급-마케팅 SBA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비롯해 ‘1인 미 디어 육성 등 SBA 지원사업 홍보부스도 당일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BA 콘텐츠 파트너스는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신기술과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