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4년간 中시장 분석…올해를 교육한류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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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기업
中서 온라인 MBA 개설
휴넷은 2011년 해외사업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해외 시장조사를 시작하고 현지에 적합한 MBA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올해는 결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들어 중국 유력 경제지인 경제일보 산하 온라인 채널 ‘경제망’을 통해 ‘주니어 성공스쿨’ ‘행복한 부모코칭학교’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베이징대에서 ‘베이징대-휴넷 온라인 경영관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중국 최대 온라인 기업교육 사이트인 ‘시대광화’를 통해서도 온라인 MBA 과정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조영탁 대표는 “올해는 중국에서 교육한류를 이뤄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직장인 대상의 기업교육 분야에서 1위로 성장했다. 교육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해 맞춤형 과정 개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교육콘텐츠 제공, 온라인·모바일연수원 구축 및 운영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최다인 1만여개 과정을 보유하고 KT, 포스코, IBM 등을 비롯한 대·중소기업과 공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우수 콘텐츠로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터넷 원격훈련기관 6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 회사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평생교육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생교육 분야도 우수한 콘텐츠로 인정받아 2013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 뽑혔다. 지난해엔 세움평생교육원을 인수해 자격증 취득 학점은행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조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만족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행복 100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기존 온·오프라인 교육과 모바일을 연동하는 등 편리한 학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