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요르단 발전소 수주…목표가↑-KTB

KTB투자증권은 1일 한전KPS에 대해 요르단 발전소 관련 신규 수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가 요르단 600MW급 디젤발전소의 운영과 부품납품을 담당하는 1조99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며 "매출이 25년간 분산돼 반영될 예정이지만 해외 수주경쟁력의 입증, 수주 가이던스(목표치)의 신뢰 등 부수적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요르단 발전소건을 제외한 올해 해외수주 목표는 3000억원으로, 해외사업 수주 모멘텀이 연말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수주한 요르단 발전소는 2014년 2월과 7월, 9월 3차례에 걸쳐 최종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매출 인식은 2014년부터 25년간 약 400억원, 2013년은 30억원 미만으로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다.

그는 "매년 물가상승을 반영해 계약금액을 조정하는 조항이 있고 납품업체 선택은 한전KPS의 몫이란 점에서 마진의 안정성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