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LG유플러스(032640)순조로운 LTE 상용화 추진...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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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순조로운 LTE 상용화 추진...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8,1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8,1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순조로운 LTE 상용화 추진, 2) 10월 4일 LGU+ 전용의 Optimus LTE 출시 및 10월 중순 삼성 갤럭시S3 출시, 3) 최소 5,000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LTE 전용 요금제 출시 전망, 4) 경쟁사 대비 가장 빠른 LTE 네트워크 구축, 5) 만일 삼성이 아이폰5 출시 금지 소송을 제기한다면, SKT와 KT의 마케팅 전략에 차질이 발생하여 동사에게는 반사 이익 발생 등이다.
● 순조로운 LTE 상용화 추진
동사는 지난 7월 1일에 LTE 전파를 발사했다. 현재 모뎀 서비스만 제공 중이지만, 10월에는 LTE 전용 스마트폰이 출시된다. 10월 4일에는 LG전자의 Optimus LTE가 LGU+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10월 중순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연내에 LTE 전용 태블릿 제품도 1~2종 정도 출시될 예정이다.
당사 애널리스트가 직접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3를 시연해보았다. LTE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속도 측정결과 다운로드는 26.7Mbps, 업로드는 23.2Mbps, 지연시간은 36.4ms의 결과가 나왔다. 당사에서 측정한 경쟁사의 3G 다운로드 속도는 1.8~3.7Mbps, 업로드 속도는 0.1~0.2 Mbps, 지연시간은 111~382ms이다. 이러한 속도는 단말기 상태, 네트워크 환경, 사용인구의 밀집도 등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시연 결과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동사의 LTE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이고, 매우 경쟁력 있는 LTE 단말기를 준비했다는 사실은 확인할 수 있었다.
● 삼성과 애플의 싸움에 LGU+만 신났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5 출시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만약 삼성의 소송으로 아이폰5의 한국내 출시가 지연된다면 아이폰5를 통해 흥해몰이를 하려는 SKT와 KT의 전략에 차질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10월 4일에 LTE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동사의 마케팅 전략에는 큰 힘이 실리게된다. 우리나라에서 아이폰5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고, 통상 인증요청 후 한 달 후에 시판이 이루어졌던 선례를 보면, 아이폰5는 만일 출시되더라도 10월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결국, LGU+가 10월 4일에 Optimus LTE를 출시하면,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 실적기대는 2012년부터
올해는 LTE의 조기 상용화에 따른 CAPEX 집중 투자로 실적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하지만, 스마트폰 가입자 확산이 매우 빠르고, LTE 상용화에 따른 ARPU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서, 2012년 실적은 기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