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업체 대출지원 KB국민은행들과 제휴

KT는 12일 1700여개 협력업체에 대해 30억원까지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KB국민은행 및 한국기업데이터와 'KB 파트너십 론'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T에 납품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은 5% 후반에서 6% 후반의 낮은 금리로 최대 3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KB 파트너십 론'은 한국기업데이터가 KB국민은행을 통해 제공하는 경영진단 서비스(C-큐브)와 연계해 지원하는 대출이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중소 협력회사에 한해 발주단계에서 생산자금을 신용으로 대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