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영국기술연구소 곧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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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21일 기술개발의 산실 역할을 해온 영국 워딩기술연구소가 최근 영국 법원으로부터 현지 관리인 선임 및 재산보전처분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해외사업부문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또 생산직 직원 2천7백94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서를 노동부에 제출한데 이어 사무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이달말까지 과장급이상 사무직 3백명을 희망퇴직형태로 정리키로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의 핵심인 인력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차는 영국 법원이 워딩기술연구소의 현지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이 연구소의 매각작업에 곧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현지관리인들이 대우차 관리인인 이종대 회장의 대리인 자격으로 재산보전과 함께 유럽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의 매각 협상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현안인 인력조정은 사실상 다음달 16일 생산직에 대한 정리해고만 남게 된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노조측 대응이 주목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대우자동차는 21일 기술개발의 산실 역할을 해온 영국 워딩기술연구소가 최근 영국 법원으로부터 현지 관리인 선임 및 재산보전처분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해외사업부문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또 생산직 직원 2천7백94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서를 노동부에 제출한데 이어 사무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이달말까지 과장급이상 사무직 3백명을 희망퇴직형태로 정리키로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의 핵심인 인력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차는 영국 법원이 워딩기술연구소의 현지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이 연구소의 매각작업에 곧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현지관리인들이 대우차 관리인인 이종대 회장의 대리인 자격으로 재산보전과 함께 유럽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의 매각 협상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현안인 인력조정은 사실상 다음달 16일 생산직에 대한 정리해고만 남게 된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노조측 대응이 주목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