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보드사업 본격 참여 .. 대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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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은 펜티엄II 전용 마더보드(주기판)의 양산에 들어가면서 마더보드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펜티엄MMX에서 펜티엄II에 이르는 4개 모델의 제품 라인업을 이루고 전문업체의 잇단 도산으로 국내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대만산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내 마더보드 시장규모는 연 1백50만대 상당에 이르고 있다. 대우는 지난9월 초고속비디오전용 포트인 AGP기능을 지원하는 펜티엄II전용마더보드를 개발, 세진컴퓨터랜드 성일정보통신 등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들과 용산전자상가의 조립업체를 대상으로 1개월여의 성능테스트를 마치고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올해 국내시장 35만대, 해외시장 15만대 등 모두 50만대의 마더보드를 판매하고 내년에는 국내 50만대, 해외 30만대 등 80만대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OEM업체와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한 판매망 확보에 나섰으며 유럽과 동구 남미 등 해외수출을 위한 거점망을 늘려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