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국민학교 교실 크게 부족할듯...감사원 지적

경기도교육청의 `주먹구구식'' 행정 때문에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지역에 국민학교가 턱없이 모자라 심각한 교육난이 우려되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됐다. 감사원이 4일 발표한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기관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9년부터 95년까지 추진할 분당 등 5개 신도시 학교및 교육시설 설치계획을 세우면서 신도시 순수입주인구 학생점유비율인근지역 학생수용실태 신도시내 구역별 아파트 건립 신도시주변 토지이용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1개교에 36학급(학급당 50명) 규모의 국민학교를 짓도록 했다. 이 때문에 오는 95년 신도시 5개 지역에서 1만7천여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규모인 3백32개 학급의 교실이 부족해 2부제 수업이 불가피할 것이라 고 감사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