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들 자체스튜디오 건립 `경쟁'...영상사업확대

케이블TV 프로그램제작공급 및 영상사업확대를 위해 광고대행사들이 경쟁적으로 자체스튜디오를 건립하고있다. 20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오리콤 제일기획 대홍기획에 이어 삼희기획이 최근 자체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비컴 금강기획도 스튜디오건립을 추진중이다 삼희기획은 지난4월말 서울정동 경향신문사빌딩 7층에 영상제작 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삼희기획은 이를 계기로 CF제작물의 자체제작비율을 확대하고 94년부터 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케이블TV의 프로그램공급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비컴은 경기도 파주군 금촌면에 약7천여평의 부지를 확보, 스튜디오건립을추진중이다. 비컴은 파주군청의 건설계획승인이 나는대로 오는 6~7월께 착공,올해안에업무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천여평에 개폐식자동칸막이로 설치될 스튜디오에는 동시녹음시설, 조명시설,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광고영화 및 케이블TV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하는 한편 공개방송홀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그룹계열의 금강기획도 현대전자 서울프로덕션등 관련기업과 함께 스튜디오부지를 물색이다. 금강기획은 스튜디오규모와 활용방안등을 오는 8월안에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