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씨 대하 역사소설 '한수별곡' 발간...전3권 작품

.중견소설가 문순태씨(52)가 대하역사소설 "한수별곡"을 내놓았다(전3권청암간). 한강을 둘러싼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의 쟁탈전을 중심으로 그시대 사람들의 통일열망과 각국으로 흩어져 살아야했던 이산가족들의 삶의 애환을 그렸다. 문씨는 74년 "한국문학"에 소설 "백제의 미소"가 당선된후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 영화와 TV를 통해 소개된 "걸어서 하늘까지"의 원작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