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서울명동지점 청휘빌딩부지 평당 1억4,2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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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중구명동2가33의1(청휘빌딩부지)및33의2(상업은행명동지점부지)로 제곱미터 당 4천3백만원(평당1억4천2백14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곳은 전남 여천군 삼산면 손죽리 산77과 경남 거창군 위천면대정리 산1의2로 당 30원(평당1백원)으로 밝혀졌다. 3일 건설부가 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한 92년도개별지가(1월1일기준)에 따르면 전국2천4백82만7천8백36필지중 최고지가는서울명동으로 지난해와 가격변동이 없었으나 청휘빌딩부지도 바로옆의상업은행명동지점부지와 같은 가격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전국 최저지가는 지난해의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산20의 당20원(평당66원)보다 50%가 올랐다. 또 주거지역중 땅값이 가장 비싼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664의6으로 당1천5백30만원(평당5천57만9천원),가장 낮은곳은경북안동군예안면정산리827의1로 당 1백30원(평당 4백30원)이다. 지난해 주거지역중 가장 비싼곳은 서울서대문구 대현동54의8로 당1천80만원이었다. 공업지역중 최고지가를 보인곳은 서울구로구구로동1125의4로 당4백50만원(평당 1천4백87만6천원)이며 녹지지역중에서는 당2백14만원(평당 7백7만4천원)인 서울강남구세곡동99의5로 조사됐다. 이같은 개별지가는 5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공고하며 이의가 있으면60일이내인 8월4일까지 재조사청구를 할수있고 재조사청구된 개별지가는재조사청구기간이 만료된 30일이내인 9월3일까지 검토,처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