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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태 기자
    손성태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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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10일부터 동남아 3개국 순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16일 6박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4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지인 브루나이에서 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말레이시아에서는 압둘라 국왕 및 마하티르 총리와 만나 내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증진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

    2019.03.04 17:19
  • 문재인 대통령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美와 협의"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날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됐지만 남북한 경제협력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북·미 회담은 더 높은 합의로 가는 과정으로 이제 우리의 역할이 더...

    2019.03.01 18:26
  • "美·北 관계 급랭 안된다"…문 대통령, 협상 결렬에도 '경협카드 강행'

    문재인 대통령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는 전날 미·북 정상회담 결렬로 좌초 위기를 맞은 한반도 평화 프로섹스를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북 간 대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해 문 대통령이 꺼내든 카드는 남북한 경협 강행이다. 대북제재 해제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도 불구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게 대표적이다. ...

    2019.03.01 18:10
  • 문 대통령 "원전, 100년 보고 같이 가자"…왕세제 "5G·AI로 협력 넓히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아랍에미리트(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에게 원전 협력과 관련해 “100년을 바라보고 같이 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왕세제와의 정상회담에서 “원전은 구상부터 설계·건설·운영·정비에 이르는 전 주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무함마드 왕세제...

    2019.02.27 17:49
  • 韓·美정상 28일밤 통화, 하노이 회담 결과 공유…'워싱턴 만남'도 추진

    청와대는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핫라인을 상시 가동한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노이 회담 직후인 28일 저녁엔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가 예정돼 있고, 양국 외교안보라인에서는 두 정상의 조속한 만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는 28...

    2019.02.26 17:40
  • 문재인 대통령 "북한경제 개방 때 우리 주도권 잃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2차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신(新)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북한 경제가 개방된다면 주변 국가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이번 미·...

    2019.02.25 17:56
  • "포용국가 목표는 국민 기본생활 보장"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국가의 목표는 기초생활을 넘어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포용국가 사회정책 대국민 보고’를 통해 “대한민국이 혁신적 포용국가가 된다는 것은 혁신으로 함께 성장하고, 포용을 통해 성장의 혜택을 모두 함께 누리는 나라가 된다는 의미”라며 이같...

    2019.02.19 17:12
  • 장병규 4차 산업위원장 "깨알규제 너무 많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맡고 있는 장병규 위원장(사진)은 17일 “기업 현장에 ‘깨알규제’가 너무 많다”고 쓴소리를 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 페이스북에 게시한 영상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한 사업은 다 통과시키는 것이 기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기업이 자유롭게 혁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

    2019.02.17 17:59
  • 달라진 문 대통령, 경제 주체들과 잇단 스킨십…"애로사항 피드백 도움" vs "형식적 만남"

    올 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행보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횟수다. 지금까지 각종 간담회 외 지역경제 투어, 기업현장 방문 등이 10번에 달했다. 지난달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경제부터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뒤 매주 1~2회의 경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우조선 방문과 판교자율주행차 시승식,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등 세 차례에 그친 것과는 확연하...

    2019.02.17 17:57
  • 식약처의 '과잉 규제'에 들끓는 靑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바이오와 의료분야의 과잉규제를 시정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15일 현재 국민청원 게시판엔 상장기업인 파미셀의 간경변 치료제 ‘셀그램-엘씨’의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는 청원만 7건이 올라와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개 사안에 7건의 청원이...

    2019.02.15 17:21
  • '정치적 고향' 부산 찾은 문재인 대통령…3.7兆짜리 스마트시티 '선물'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요람이자 혁신성장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략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스마트시티는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국 경제투어’의 여섯 번째 일정이다. 설 연휴 이후 첫 방문 지역으로 문 대...

    2019.02.13 17:40
  • 미·북 정상회담前 개각 가능성…"준비 거의 끝났다"

    오는 27~28일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전 정부의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규모는 7∼8명 정도로 중폭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할 부처 장관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교체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0일 “개각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미·북 정상회담 이전 개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명간은 ...

    2019.02.11 00:06
  • 靑 "제2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에 2곳 더 나올 것"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타 면제가 경제적 타당성을 외면한 선심성 조치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행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대규모 예타 면제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다”면서도 “면제 대상 사업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하는 한편 지역 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국가 균형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협약을 체결한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이며 지역경제 회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향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평가하면서 전국적 확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정부는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대구 등을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 후보 지역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상반기에 최소한 두 곳은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2019.02.08 17:48
  • "광주형 일자리, 전국 확산될 것…군산·구미·대구 등 구체적 계획"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 확산을 위해 후보 지역을 선정,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사진)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에 잘하면 최소 한두 곳은 급물살을 타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제2, 3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공식화했다. 정 수석은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라며 “시...

    2019.02.08 17:38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정부 지원책 나올 때마다 시장 왜곡"

    1세대 벤처기업인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경제 유지, 반(反)기업 정서 해소 등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혁신벤처기업인 7명과 간담회를 했다. 문 대통령은 “성장의 주된 동력을 혁신성장에서 찾고 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아쉬운 부분을 들려달라”고 말했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정부의 지원책이 있을 때마다 시장경제 왜곡이 아닌가 우려하곤 했다”며 “시장경제 건강성을 유지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주 52시간 근로제가 급격히 성장하는 기업에 또 하나의 규제로 작용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기업이 커질수록 국민 시선이 날카로워지고 있다”며 반기업 정서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최근 기업들이 투명한 경영으로 여러 성취를 이뤄내고 있다”며 “국민 인식 개선은 금세 이뤄지리라 본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활발한 혁신 창업과 함께 창업 기업들이 유니콘,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2019.02.07 20:55
  • "주 52시간은 벤처에 또 하나의 규제"…"정부가 더 스마트해져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1세대 벤처기업인과 유니콘 기업 등 창업 벤처기업인 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은 ‘혁신성장 드라이브’의 고삐를 죄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달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가 중구난방식 민원 제기성 자리에 그쳐 실속이 없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이날 행사는 ‘성공 DNA’가 있는 벤처기업인만 불러 허심탄회한 얘기를 들어보겠다는 취지였다. 이날 간담회...

    2019.02.07 17:45
  • 광주 달려간 문재인 대통령 "사회적 대타협으로 일자리 창출 증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광주형 일자리는 혁신적 고용국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을 유지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4년 반 동안의 타협 과정을 거쳐 결실을 ...

    2019.01.31 17:22
  • "동남아 가라"던 김현철, 하루 만에 문책성 경질…문재인 대통령, 사표 수리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50·60세대 무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사진)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보좌관이 이날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보좌관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다. 김 보좌관이 사의를 밝히고 인사권자인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는 형식이었지...

    2019.01.29 19:55
  • 민노총에 뿔난 靑 "사회적 대화 선택사항 아니다"

    청와대는 2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무산과 관련,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사노위는 이미 출범했다”며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또 “사회적 대화와 타협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일&...

    2019.01.29 17:47
  • 문재인 대통령 "우리 ICT가 세계시장 선도"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가전·정보기술 전시회(CES)에서 한국 기업 제품이 혁신상을 71개나 받은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우리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 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혁신을...

    2019.01.29 17:47
  • 문재인 대통령 "대기업 탈법 땐 국민연금 적극 역할"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는 대기업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과 위법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적극 행사해 국민이 맡긴 주주의 소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정경제 추진전략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정경제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민생경제 행보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2019.01.23 17:46
  • 노영민 "대통령 대면보고 줄여라" 첫 업무지시

    노영민 비서실장(사진)이 23일 청와대 비서진에게 “앞으로 대통령 대면·서면 보고를 줄이자”는 업무 지시를 했다. 보고서에 묻혀 사는 대통령의 삶에 쉼표를 찍어주자는 차원이며 현장 행보 및 외부 인사와 소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한 지시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 실장이 정국 구상을 위한 대통령의 시간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2019.01.23 17:36
  • 문 대통령 "미세먼지,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수준 대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미세먼지 문제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 유례없는 미세먼지 농도로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종합대책 수립과 미세먼지 기준 강화, 특별법 제정 등 과거보다 강력하게 미세먼지에 대응해 왔다”며 ...

    2019.01.22 11:46
  • 지자체장 '기초연금 부담' 호소…문재인 대통령 "개선책 마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재정자주도(자립도)가 낮고 사회복지비용 부담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국가지원금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기초단체의 복지부담금 문제를 제기한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의 청원편지를 들어 보이며 “상당히 타당하고 설득력 있는 문제 제기”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부산 북구는 재정자주도가 기초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낮고...

    2019.01.21 17:43
  • 김수현 靑 정책실장 "집값 여전히 높아…안정책 지속 추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은 20일 “(현재) 집값이 서민에게는 여전히 소득 대비 너무 높다”며 “조금이라도 불안한 현상이 있다면 정부는 지체 없이 추가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금의 (주택가격) 안정은 이 자체가 최종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9월 대책 발표 이후 집값이 하락세로 돌...

    2019.01.20 18:10
  • '적자생존' 부활?…노영민 입성 후 엄숙모드로 바뀐 靑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노영민 비서실장 등 새 비서관 임명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을 때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의 성장잠재력을 거론하며 수소차 보급 확대 방안 등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곧바로 참모진의 의견을 물었지만 선뜻 나서는 이가 없자 새로 합류한 한 비서관이 “정책의 초점을 수소차 보급보다는 수소차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에 맞춰야 할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문 대통령은 경청하면서 정책 건의에 반...

    2019.01.18 17:42
  • 기업인대화 다음 날…문재인 대통령 '규제혁신' 드라이브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담회 직후 투자프로젝트 전담반을 가동하고 규제개선 추진단을 설치하는 등 발 빠른 후속조치를 내놓고 있다. 문 대통령은 16일 전날 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규제혁신 요구 사안을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진과 차담회를 하고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고...

    2019.01.16 17:56
  • 문재인 대통령 "고용·투자 늘려달라"…재계 "규제 완화를"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국내 주요 기업인에게 고용과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5대 그룹 총수와 중견기업인 등 128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통해 “300인 이상 기업이 작년 고용 증가의 절반을 담당했고, 설비투자의 약...

    2019.01.15 17:43
  • 문재인 대통령 "노동조건 향상도 경제 살아나야 가능"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노동조건의 향상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과정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노동계의 삶 향상은 사회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느냐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근로자 임금 상승이 다른 경제 부문에 주름살을 만들고, 다시 일자리 부족으로 이어져 노동자들의 고통을 불러올 수 있다는...

    2019.01.10 17:45
  •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일부 인정…"고용이 나쁘니 정부가 할말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10일은 정확히 취임 20개월을 맞은 날이다. 임기의 3분의 1이 지난 시점인 이날 문 대통령은 고용지표의 부진을 “가장 아쉽고 아픈 점”으로 꼽았다. 문 대통령은 ‘실물 경제지표 악화로 정책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에 “고용이 나쁘니 정부가 할 말이 없게 됐다”고 몸을 낮췄다. 이어 “정부의 가장 큰 과제”라고 말...

    2019.0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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