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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성태 기자
    손성태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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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에 親文 아닌 사람 없다…모두 대통령 비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을 두고 ‘친정체제 강화’라는 평가가 나온 데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는 다 대통령의 비서이기 때문에 ‘친문’ 아닌 사람이 없다”며 “더 친문으로 바뀌었다고 하면 물러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크게 섭섭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

    2019.01.10 15:11
  • 문재인 대통령 '성과 드라이브'…경제팀엔 "피부로 느끼는 성과 내라"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각 부처 장관들은 자신과 부처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국민에게 성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은 물론 공직사회 전체가 비상한 각오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이날 이뤄진 2기 청와대 비서진...

    2019.01.08 17:58
  •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MBC 노조 창립멤버…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 연결고리 없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두 번째 국민소통수석으로 임명된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의 발탁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수석은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이나 강기정 신임 정무수석과는 달리 문 대통령과는 아무런 정치적 연결고리가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여권에서도 “예상치 못한 인선”이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 수석은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30년 넘게 방송에만 몸담아온 언론인 출신이다. 1987년 MBC 노조...

    2019.01.08 17:46
  • 靑 비서진 '친정체제' 강화…설 전후 최대 10개 부처 장관 바뀔 듯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발표할 2기 청와대 비서진을 통해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정책 성과에 두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비서진 인선을 끝낸 뒤 집권 3년차를 속도감 있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임 비서실장을 필두로 2기 참모진 진용을 갖추면 곧바로 설연휴 이전을 시한으로 개각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친정체제’로 靑 비서진 구축 문 대통령은 7일 비서실...

    2019.01.07 17:50
  • 靑 비서실장에 노영민…문재인 대통령, 8일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駐中)대사를 내정했다. 또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강기정 전 의원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낙점하고 이를 인사추천위원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검증이 끝난 인사를 늦출 필요가 있느냐’며 속도를 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8일 인사추천위를 ...

    2019.01.07 17:49
  • 문재인 대통령, 10일 신년회견…이르면 8일 비서실 개편

    문재인 대통령(얼굴)이 오는 10일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주요 수석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르면 이달 말께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는 정치인 출신 장관을 대상으로 개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6일 “비서진 개편을 위한 인사 검증이 막바지 단계”라며 “문 대통령이 물망에 오른 유력 후보들로 낙점할 경우 신년 기자회견 전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

    2019.01.06 22:08
  • 靑 "각본 없는 기자회견…100분간 대통령이 직접 진행"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10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기자회견도 사전 각본 없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각본 없는 기자회견’으로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타운홀 미팅 방식을 준용해 200여 명 내외신 기자단이 문 대통령을 부채꼴 형식으로 에워싸고 60여 분 동안 질문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2019.01.06 17:52
  • 문재인 대통령, 10일 신년회견…3년차 국정 방향 밝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약 100분간 TV로 생중계되는 기자회견에서 취임 3년차를 맞은 올해 경제와 외교·안보, 사회 등 각 분야의 국정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20분간 회견문을 발표한 뒤 영빈관으로 이동, 내외신 기자단과 사전 조율 없이 일문일답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작년...

    2019.01.06 17:48
  • 靑 참모진 중폭 개편…'원조 친문' 노영민·강기정 입성 유력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실장 외에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과 과학기술보좌관 등 세 명의 수석급 후보자 명단을 보고받고 최종 고심 중인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다음주 청와대 2기 비서진 개편 인사가 전격 단행될 가능성과 함께 개편 규모가 커지면서 이달 말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원조’ 친문으로 靑 진용 개편 유력 후보군에 거론되는 인물들은 ‘원조...

    2019.01.04 17:46
  • 문재인 대통령 "투자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2일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회 인사말에서 “경제 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 투자에서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투자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며 “기업이 투자에 나설 수 있게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rdq...

    2019.01.02 17:52
  • 문재인 대통령, 100세 애국지사·소방대원 등과 전화로 '신년 인사'

    문재인 대통령(사진)은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해돋이 산행을 함께한 데 이어 각계 모범 시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올해 100세를 맞는 애국지사인 임우철 지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올해가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이다. 생존 독립운동지사로서 감회가 새로우시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임 지사는 &ld...

    2019.01.01 18:50
  • 공식논평 자제한 靑 "김정은 의지, 긍정적 작용 기대"

    청와대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해 “김 위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새해에 한반도 문제가 순조롭게 풀리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낸 서면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남북한 관계 발전과 북·미 관계의 진전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초 공식 논평 없이 “통일부 입장으...

    2019.01.01 18:19
  •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 미래가 안 보인다는 우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경제가 부진하다는 얘기가 많고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전통 주력 제조산업을 혁신해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대단히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경제를 혁신해나가는 것도 과제”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혁신...

    2018.12.26 17:58
  • "적폐청산·노조 불법행위 기업에 부담"…문재인 대통령에 쏟아진 쓴소리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한 발언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준비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내렸다.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산업정책이 부재했다”는 질책에 이어 선도산업 육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추격형 경제 한계 도달 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까지...

    2018.12.26 17:41
  • 김광두 "마지막 회의" 거듭 사의…靑참모 "사퇴하지 않을 것" 부인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김광두 부의장의 사퇴 여부를 놓고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달 초 사퇴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김 부의장은 ‘오늘이 마지막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겠나”라고 답해 물러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사퇴를) 만류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반...

    2018.12.26 17:39
  • 연차 낸 문재인 대통령 "모친·가족과 성탄절 보낼 것"

    문재인 대통령(얼굴)이 24일 하루 연차휴가를 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연가를 내고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25일 성탄절까지 나흘간 휴식을 취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휴가 동안 내년 국정운영 구상을 가다듬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50% 밑으로 급락하는 가운데 집권 3년 차 국정운영 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민생·경제에 무게를 두고 국정을 끌고 갈 것...

    2018.12.24 17:49
  • 문재인 대통령 "자기관리 잘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얼굴)은 지난 21일 청와대 참모들과 송년회를 겸한 만찬을 하면서 “지치지 말고 자기관리를 잘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실장 및 수석비서관들과 관저에서 식사하며 “1년 동안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집권 3년 차를 맞아 철저한 자기관리를 주문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한 참석자는...

    2018.12.23 15:30
  • 부정적 평가 46% > 긍정 평가 45%…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데드크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46%로 긍정평가(45%)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이른바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선 것)’ 현상이 나타난 것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지난 5월 첫째주 조사에서 역대 대통령 지지도 최고치인 84%를 기록한 지 불과 6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plus...

    2018.12.21 17:43
  • 차관 16명 대거 교체한 문재인 대통령…집권 3년차 '경제성과 내겠다'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호승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을, 2차관에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하는 등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국토교통부 1차관에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발탁했다. 문 ...

    2018.12.14 17:46
  • 문재인 대통령 "고용문제 성공 못했다…내년부터 확실한 성과 보여줘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고용 문제에서는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엄중한 평가”라고 말했다. 일자리 정부를 내세웠지만 취임 후 1년6개월이 지나도록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있음을 인정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일자리의 질은 높아졌을지 모르지만 좋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표로도 작년에 비해 일자...

    2018.12.11 17:42
  •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문제 주인은 우리…세계와 걷되 중심 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인이라는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와 함께 걸어가되 우리가 중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재외공관장 만찬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여는 것은 국민과 함께할 때만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사 김규식 선생께서는 1948년 최초의 남북협상에...

    2018.12.11 01:14
  • 문재인 대통령의 '일방통행' 기내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이 끝난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한 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철수를 준비 중이던 100여 명이 넘는 청와대 기자단에 ‘깜짝’ 소식이 전달됐다. 문 대통령이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는 전용기(공군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한다는 것. 한국과의 시차와 인터넷 송출 여건 등을 감안해 기사 작성 계획을 세워야 하는 기자단에는 비상이 걸렸다. 기자들에게는 ...

    2018.12.03 05:01
  • 靑 고위 관계자 "문 대통령-트럼프, 2차 북미회담 조기 개최 의견 일치"

    “2차 북미정상회담 진도 많이 나갈 것” “한미,미북 정상간 캐미도 좋고 여건도 무르익어” 청와대는 1일 G20(주요 20개국) 계기에 열린 한·미정상회담이 2차 미·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의 계기를 만드는 등 적잖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급적 빨리 열려야겠다는 데 한미 두 정상의 생각이 일치했다&...

    2018.12.02 14:01
  • [G20정상회의 결산] 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 다자무역 복원 역설

    문재인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주요국들의 지지와 협조를 이끌어내는데 공을 들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여섯번째 단독정상회담을 통해 2차 미·북정상회담의 조기개최를 적극 타진한데 이어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적잖은 외교적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G20...

    2018.12.02 00:47
  • 문 대통령과 트럼프의 6번째 만남…두가지 관전포인트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G20 정상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척을 위한 한·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 취임후 6번째 한미 정상회담은 배석자 없는 형식 뿐만 아니라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 등 묵직한 의제에도 불구하고 가장 짧은 만남으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숨가쁜 일정을 쪼갠 30분간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었다는 것이 청와대의 평가다. 두 정상...

    2018.12.01 06:54
  • 문대통령과 트럼프 양자회담서 "완전한 비핵화까지 현 제재 유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한미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코스타 살게로 센터 내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이날 회담은 오후 3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양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프로세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동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굳건한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2018.12.01 05:25
  • 회담장 먼저 도착한 트럼프…'풀 어사이드' 논란 의식했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코스타 살게로 센터 내 양자회담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회담은 이번이 6번째로,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회동 이후 67일 만이다. 이날 회담은 양측 참모들이 배석하지 않고 통역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열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을 방문해 트럼...

    2018.12.01 04:40
  • 문 대통령,"미북 정상회담 조속 개최, 싱가포르 선언 신속 이행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제2차 미북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려 싱가포르 합의의 구체적 이행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 내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 리트리트 세션 발언에서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평화의 기반이 되고, 세계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으로 평화를 열어가는 등 올해 한반도 정세는 극적으로 바뀌었다”며 “현재 남북한 사이에서는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없애려는 실천적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는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의 진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핵 없는 한반도가 다리가 돼 대륙과 해양 사이에 자유롭게 사람과 물류가 오갈 때 공동번영은 우리 앞에 현실이 된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평화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는 한반도 평화가 인류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라 믿고, 끊임없이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G20 정상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의 하나로 다자주의를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G20이 다시 책임감을 가질 때”라면서 “세계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다시 지혜를 모으고 공조를 더 굳건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자유무역의 원칙을 견지하고 공정한 무역

    2018.12.01 01:47
  • 문 대통령 "한국은 체코 제조업의 상위주자...기업인들 덕분"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현재 한국은 제조업 분야에서 체코의 상위 주자”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현대차와 두산 등 기업인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신 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바비시 체코총리와 회담에서)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 중심이던 양국 협력을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며 이 같이 ...

    2018.11.29 01:41
  • '체코 원전세일즈' 공들인 문 대통령…원전수주 힘받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체코를 경유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체코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체코의 원전 건설사업과 관련, 향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바비시 총리를 상대로 한국 원전의 기술력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원전세일즈’에 공을 들였다. 문 ...

    2018.11.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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