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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완 기자
    강준완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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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동산단 공장 10곳…청년 친화형 공간 만든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공장 10곳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6억345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시는 ‘밤에도 빛나는 청년친화 산업공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삭막하고 낡은 공장 외관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기업, 근로자, 취업 희망자 등 수요자의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공장 구내식당, 화장실, 교육장 개보수, 작업장 조명시설과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간판 정비 및 공장 외관 도색, 녹지환경 조성 등이 있다. 남동산단은 인천 전체 산업단지(남동·주안·부평공단 등) 입주기업의 38.8%,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차지하는 등 인천 제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 시설이 노후화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에 달해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는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20 18:41
  • 세계문자박물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지난해 개관 후 약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59만 5658명이고, 올해는 41만 8879명(24년 5월 19일 기준)이 박물관을 찾았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후 계속 전시되는 상설전시 <문자와 문명의 위대한 여정>을 비롯해 3번의 기획특별전을 선보였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이에 많은 관람객은 “어렵게 느끼기 쉬운 문자를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밌게 풀었다”고 평가했다.박물관은 정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과 K컬처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박물관을 단순히 전시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문자박물관은 5월 말까지 SNS를 통해 감사이벤트를 진행하고, 100만 명째 관람객에게 특별전시용 도록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20 11:12
  • 김승혜 개그맨, 마약범죄 위험성 알린다...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승혜 씨를 마약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김승혜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하는 방송인이다. 김승혜 씨는 이날부터 국민에게 마약 밀반입 등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강조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김승혜 씨는 위촉식을 마친 후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방문해 위탁수하물 X-Ray 판독, 마약 탐지견 탐지 활동,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한 검사 등 세관의 마약 단속 업무를 체험했다.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최근 젊은 청소년층까지 마약범죄에 노출되고 있어 관련 홍보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7 18:41
  • 인천시, 청년창업·상권활성화 자금 특례보증

    인천시는 청년창업,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분야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하며, 최저 대출금리(3.3%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농협과 신한은행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350억원 지원 규모를 설정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창업 후 5년 이내이어야 한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 상권 활성화 특례보증은 서비스업, 음식점업, 도소매업 영위 소상공인과 인천 내 도시정비사업구역 및 인근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같이 연 1.5%의 이자 비용을 3년간 시에서 지원해 준다.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한 기업이 대상이다. 인천시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차보전은 고용 실적에 비례해 연 1.0~2.0%로(3년간) 차등 지원한다.대출금 상환은 모두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로 다른 특례보증과 동일하다. 상담·접수 기간은 5월 22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7 09:31
  • 수상한 작품에 대한 특강...인천대

    인천대는 수상한 작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수상(受賞)한 작품들에 관한 안 수상한 특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문학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문학작품을 세밀하게 살펴보는 행사다.특강 일정은 5월23일 마거릿 애트우드의 고양이 눈(조현준, 경희대), 5월30일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나보령, 서울과기대), 6월13일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정여울, 작가), 6월20일 밥 딜런의 노래들(배순탁, 평론가)이다. 이달 23일부터 6월 20일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15:00~17:00) 비대면으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오윤정 인천대 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받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문가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작품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7 09:06
  • 인천지역 4월 수출 전년비 15.5% 증가

    인천지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한 48억 8000만 달러, 수입은 30.2% 증가한 5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37.8%), 기계류와 정밀기기(20.8%), 의약품(43.1%), 무선통신기기(95.5%) 등이 증가했다. 감소한 품목은 승용차(3.0%)ㆍ철강제품(18.1)이었다.주요 수입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5.2%), 가스(42.1%), 원유(7.8%), 기계류와 정밀기기(40.9%)등이 증가하고 수송장비(11.1%), 곡물(19.4%), 철강재(26.5%) 등이 감소했다. 인천항을 통한 4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1만 8000만 TEU(전국 비중 11.5%)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주요 흑자국은 미국 4억 5000만 달러, 중국 4억 달러였다. 주요 적자국은 대만  6억 2000만 달러, 중동 5억 6000만 달러, 호주 4억 9000만 달러, 일본 2억 달러였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6 11:13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플랫폼 기능 강화...인천항 각종 정보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은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반·출입 예상 시간, 주변의 교통 혼잡도 등 항만 정보를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6년 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난해 기준 월 평균 1만 9847명이 이용하고 있다.IPA는 현재 종이 인수도증과 병행 운영 중인 전자 화물인수도증(전자인수도증, e-slip)을 플랫폼에서 시간제한 없이 발급받을 수 있고, 컨테이너 입출고 정보는 운영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인천항 연안 여객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객선 교통정보를 플랫폼과 연계한 △실시간 입출항 정보 △국립해양조사원 및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천 날씨 정보 △인천항 주변 CCTV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정보 제공 플랫폼 개선을 시작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6 10:45
  • 활기 찾은 인천항…"올 물동량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87만 개를 처리했습니다.”이경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사진)은 지난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교역이 살아나고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작년 1분기에 비해 8.7% 증가한 87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를 기록했다.올해 물동량은 지난해의 346만TEU를 넘어서고 350만TEU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2005년 IPA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2035년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550만TEU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IPA가 추진 중인 항만 스마트 완전 자동화와 추가 컨테이너 전용 부두 건설이 완료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된 화물의 공급망 재편도 서두르고 있다”며 “인도 인도네시아 등 ‘넥스트 차이나’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삼아 신규 물동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도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중 카페리가 다시 운항에 들어갔고, 호화 크루즈가 속속 인천항에 입항하고 있어서다. 인천항에는 2020~2022년 단 한 대의 크루즈도 들어오지 못했지만 지난해 12항차(12차례)를 기록했고 올해 16항차가 예정돼 있다. 내년엔 벌써 13항차가 예약됐다.이 사장은 “플라이&크루즈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고도 소개했다. 플라이&크루즈는 해외 거주 크루즈 여객이 항공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천항에서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올해 인천항

    2024.05.15 18:14
  • 인천시-세계한인무역협회 '한인 비즈니스 협력'

    인천시가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회는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다. 올해 기준으로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두 기관은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등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 △한인 비즈니스 관련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을 약속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4 14:57
  • 인천 옹진군, 시도~모도 연도교 건설 준공

    옹진군은 14일 오전 북도면 시도리 물양장에서 ‘시·모도 연도교 건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이 참석했다.옹진군 북도면의 시도와 모도를 잇는 ‘시·모도 연도교’는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한, 폭 10.4m 총연장 570m의 왕복 2차선 교량이다. 총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됐다.기존 시도~모도를 연결하던 교량은 콘크리트 박스로 건설되어 해수의 흐름을 저해하는 등 각종 환경문제 발생 지적이 있었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옹진군 북도면의 교통과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2025년 영종도와 북도면이 연륙되면 수도권 제1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4 14:27
  • 인천공항공사, 일본 K-컬처 팬 한국 유치 활동

    일본 K-컬처 팬을 한국으로 유치하라.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0~12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 'KCON 저팬' 행사에 참가, 일본 Z세대 K-팝 팬을 겨냥한 현지 마케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KCON은 북미, 중동, 유럽 등 세계 도시에서 누적 16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홍콩, 일본, 미국 등에서 개최된다. K-팝뿐만이 아니라 K-푸드·뷰티 등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인천공항공사는 ‘인천 국제허브 연계 관광 활성화 협의체’(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 시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비롯해 신라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공사는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각 지역에서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로의 편리한 환승 여정이 가능한 점을 소개했다.무료 환승 투어 코스와 K-STOPOVER 프로그램(1박 이상)을 이용하면, 인천공항을 환승하는 최대 72시간 이내 시간을 활용해 서울·인천·경기 지역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의 문화, 음식,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점도 알렸다. 일본인들은 한국방문의 해(2023~2024) 기간 동안 K-ETA(전자여행허가)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다.14일 일본관광청의 `일본 Z세대(19~25세) 해외여행 의식조사에 의하면, Z세대 여성들의 1위 선호 여행지가 한국(36.5%)이었다. 작년 방한 일본인은 232만 명으로 방한 관광객 1위를 차지했다. 42%가 20~30대 여성이었다.공사는 일본발 방한·환승 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오는 6월 동일본(홋카이도, 센다이), 7월 서일본(오카야마), 9월 도쿄 등에서 현지 설명회 개최 및 관광 박람회 참가 마

    2024.05.14 09:43
  •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18일 송도 센트럴파크서

    인천시는 이달 18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페스티벌에서는 △공정무역 관련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 제품 빨리 먹기 △공정무역 패션쇼 △공정무역 음식 무료 시음·시식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공정무역은 저개발국가의 농가에서 생산된 제품에 정당한 가격을 지급해 생산자와 근로자의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사회운동이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3 18:06
  • 인천시 "F1 유치한다"...시민단체 "재정악화·환경문제는? 반대"

    인천시가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알려진 F1 그랑프리 대회 유치에 나선 가운데 지역에선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인천YMCA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3일 비용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도심 환경 문제, 내수 활성화에 대한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인천YMCA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수천억원이 필요한 도심 레이싱 인프라 구축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악화를 불러온다고 밝혔다. 서울이나 영암에서 실패 사례로 드러날 정도로 F1은 대규모 관중 유치에 맞지 않는 행사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이들 단체는 인천은 과거 세계도시축전을 개최한 후 지방재정 악화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던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환경문제도 F1 유치사업의 걸림돌로 내세웠다. F1은 이산화탄소 발생 등 세계인들에게 반환경적 스포츠로 비판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경우 주행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공해가 해당 도심의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F1 인천 그랑프리는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일본이나 중국 대회와 달리 모나코나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레이스로 추진된다.반대 입장의 마지막 근거는 F1 관광객의 내수시장 활성화 기여는 호텔과 카지노에 집중되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관광 효과는 크지 않다는 데 있다.이들 단체는 인천시가 계속 F1 그랑프리 유치를 추진해나간다면 유치 반대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을 선언했다.인천시는 지난달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F1 최고책임자에게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스테파노 도미니

    2024.05.13 17:28
  • 밤이 빛나는 인천 야간 명소, 어디?

    인천시는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일 실시한다.인천시 10개 구·군에서 추천하고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강화 동막해변, 송도 솔찬공원,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등 야간명소 25곳이 대상이다.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10곳을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 ‘올 나잇츠 인천 야간마켓' 과 ‘1883 상플 야시장’ ‘캔들라이트 콘서트’등의 야간관광 행사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인천시는 정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3 09:47
  • 인천환경공단, 청라 에코페스티벌 개최

    인천환경공단은 11일 오후 청라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2024 청라 에코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재활용은 최대화한다는 데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36가지 체험 가능한 환경부스, 100팀이 운영하는 자원순환장터, 꽃이랑 책이랑(소각열로 재배한 초화를 집에서 보지 않는 책과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1 12:45
  • "왜 함석헌 사상인가"...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 16일 특강

    왜 함석헌 사상인가.1970년대 시사평론지 '씨알의 소리'로 유명한 함석헌 선생의 사상을 이 시대에 접목해 보는 특강이 열린다.인하대 문과대학 동문회(회장 홍순언)는 이달 16일 오후 6시 인하대 5호관 025 강의실에서 ‘인문학에 길을 묻다: 명예교수 특강 시리즈’ 첫 번째로 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철학과)의 ‘왜 함석헌 사상인가’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함석헌 선생(1901~1989)은 문필가, 사상가, 사회운동가, 출판인, 언론인, 시인이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으로, 1960~1970년대는 군사정부에 반대하는 단체결성·시국 강연 등으로 투옥돼 고초를 겪였다.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했다.김영호 인하대 명예교수는 2010년부터 함석헌학회를 조직해 철학 위인이었던 그의 사상을 연구해 오고 있다. ‘함석헌 사상 깊이 읽기 1, 2, 3’을 저술했고 '씨알의 소리: 함석헌 선집 1, 2, 3’의 편집을 주도했다. 이 책의 서문 격인 ‘함석헌 사상의 인문학적 기초’를 썼다.김영호 명예교수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마스터대에서 종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2006년 인하대 철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불교철학, 인도철학, 종교철학, 세계 종교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홍순언 인하대 문과대 동문회장은 “인하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본교 명예교수 특강 시리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1개월에 한 번씩 일문·영문·사학과 등 명예교수 특강을 통해 문과대 동문과 재학생의 유대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17:39
  • "골든위크·노동절 덕 봤나"...국내공항 전년비 66% 증가

    한국공항공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연휴 동안 48만 명이 전국 7개 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을 이용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국제선 이용객 29만 명 대비 66% 증가했다. 노선별 국제선 이용객 비율은 일본 41%, 중국 22%, 베트남 13%, 대만노선 12%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청주공항 719%, 제주공항 134%, 무안공항 68%, 김해공항 62%, 대구공항 48%, 김포공항 23% 증가했다.공사 관계자는 "3월 국제선 이용객은 153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동월 대비 87% 회복했다"며 "올해 말까지 누적 국제선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대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올해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해외여행 심리회복, 항공사의 지방 공항 취항 확대, 공사의 항공사 신규노선 해외 현지 마케팅 비용 지원, 여행사 대상 방한 외래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부의 중국단체 대상 3종 무비자제도 재개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공사는 연말 여객 수요 완전 회복을 위해 △신규취항 행사 지원 △신수요 발굴을 위한 스포츠 ·반려동물 연계 상품 개발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 초청 지방 공항 팸투어 실시 △외국인 대상 국내 내륙노선 상품 판매 △한국 관광 체험 이벤트 제공 프로모션 △K-컬처 연계 공항별 환대 행사 시행 등 인바운드 유치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강준완 기자

    2024.05.10 16:59
  • 을왕·왕산·하나개 해수욕장 6월22일 개장

    올해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 중구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2일 개장에 들어갈 전망이다.10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최근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및 운영시간 결정, 시설대여업 종류, 사용료 및 구역 결정 등을 중점 심의하는 해수욕장 협의를 개최했다. 대상은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총 3곳이다.개장 기간은 6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로, 예년보다 17일 확대됐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파라솔 1만5000원, 튜브 1만원, 구명조끼 5000원 등 시설이용료도 확정됐다.김정헌 중구청장은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11:31
  • 인천공항공사, T1 출국장 '디지털 공간'에 담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니티코리아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인천공항의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디지털트윈 기술은 물리시설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실시간 상황 재현 및 운영상황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피드백(물리제어) 지원이 가능하다.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를 만들어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재난 등 상황을 검증할 수 있다.개념검증(PoC)은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다.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게임엔진 시장은 물론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공사는 3월 29일 개항 23주년에 기념식에서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고, 업무수행 방식의 혁신과 함께 여객서비스와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사 관계자는 "올해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11:24
  • 해경, 한·미·일 해양치안기관 협력의향서 체결

    해양경찰청은 미국 해안경비대 및 일본 해상보안청과 인도-태평양 역내 해양안보 협력을 위한 한·미·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력의향서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조셉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이 2023년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을 계승한 것이다. 캠프 데이비드 정신은 한·미·일 정상의 공동 비전을 담은 협의체 창설,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의 역내 위협, 확장억제와 연합훈련, 경제협력과 경제 안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미·일 해상치안기관은 해양자원의 보전, 불법어로행위의 단속과 해양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 해양 환경 보호와 해양법집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인식, 3국의 해상치안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화채널 확보 등이 협력의향서 내용의 골자다. 의향서는 해양경찰청이 2024년 3월 최초로 서명을 완료하여 지난달 5일 미국 측에 전달하고 이어 5월에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보안감이 미국 해안경비대 태평양사령부를 방문, 서명하면서 한·미·일 3국의 해양치안기관 협력의향서가 완성됐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양안보 확립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아세안과 태평양도서국들의 수요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한·미·일 3개 기관이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10:12
  • 인천성모병원, 뇌혈관수술 5000례 달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뇌혈관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뇌혈관 수술 5000례는 개두술 2093건, 뇌혈관 내 수술 2907건이다.뇌혈관질환은 뇌졸중을 유발하고 사망률과 이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수술적 치료는 통상 개두술과 뇌혈관 내 수술의 방법이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05년부터 △뇌동맥류 2767례 △모야모야병 214례 △뇌혈관기형 150례 △뇌해면상혈관종 14례 △허혈성질환 1616례 △뇌내출혈 141례 등 다양하고 복잡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성모병원은 200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2009년 뇌혈관조영술실 도입 등 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췄다. 2018년에는 200병상 규모의 국내 최초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인 뇌병원을 개원하기도 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09:49
  • 프린터블 맥신 일렉트로닉스 개발...인하대 수소기술 연구단

    인하대학교는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이끄는 미래유망 수소기술 인재양성 연구단이 공기 중에서 안정적인 프린터블 맥신 일렉트로닉스(Printable MXene-based electronics)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맥신은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새로운 이차원 나노 신물질이다. 높은 파단전압을 가지고 있어 마이크로 전자기기의 금속 접촉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친수성(물에 친화성을 나타내는 성질)으로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하는 단점이 있다. 용액 기반 가공에 중요한 요소인 휘발성 유기 용매에서 분산 안정성도 낮아 맥신 기반 전자기기 발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 대학 미래유망 수소기술 인재양성 연구단은 맥신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린터블 맥신 일렉트로닉스를 개발했다.연구단 관계자는 "개발된 맥신 전극은 진공 증착(금속 화합물을 가열해 증기로 만들어 다른 물체에 부착시키는 것)된 금·알루미늄 소재보다 우수한 전기전도성을 보였다"며 "내재된 소수성(물 분자에서 배제돼 응집되는 것)으로 용액공정으로 제작 가능한 박막 트랜지스터(TFT)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교신저자인 박수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는 “맥신 소재의 단점인 친수성을 보완한 새로운 맥신 소재의 개발로 다양한 유기 용매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명한 결과물”이라며 “수소 저장·수전해 촉매 등 수소 기술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 변환·저장 소재, 센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후기술인재양성 시업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인하대, 국립한국교통대,

    2024.05.10 09:40
  • "황제펭귄 구경하세요"...극지사진 수상작 공개

    극지연구소가 제 14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을 공개했다.수상작은 총 아홉 작품이다. 대상 수상작은 남극 얼음 위에 모여 있는 새끼 황제펭귄들을 촬영한 '귀여운 해피 피트들(김종우 극지연구소 생명과학연구본부 선임연구원 촬영)이 차지했다.극지사진콘테스트는 남극·북극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출품받아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극지연구소의 홍보 프로그램이다.2011년 첫 개최 이래 매년 시행하여 수상작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362점의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10 08:15
  • 김대중 인천시의원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에 민간자본 투입 검토해야"

    인천시의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계획이 예산 확보 문제로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대중 인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미추홀2)은 9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추진 중인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계획이 완료돼야 인천시 전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지만,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태에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김대중 의원은 “여러 환경사업 추진으로 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라 민간 자본을 투입해 사업을 적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제안했다.“기획재정부 자료에 의하면 민자사업의 경우 신속한 재원확보, 공기 준수, 재정사업 대비 조기 준공 등 여러 이점이 많은 만큼 민자사업은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라고 덧붙였다.인천시는 정수장 간 급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계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인천지역 내 고도정수처리시설은 부평정수사업소와 공촌정수사업소 등 2곳에 설치돼 있고, 수산정수사업소는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동정수장은 내년에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2019년 인천 서구에서는 수산정수장의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떨어지면서 지역 내 약 26만 가구, 63만여 명의 주민들이 적수로 피해를 입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09 16:05
  • 인천시, 제1회 대학연합 창업캠프 개막

    제1회 인천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5월 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막을 올렸다. 인천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다.참여 대학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다.이번 창업캠프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및 관내 9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인천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참가자들은 팀 빌딩 과정을 거쳐 연합팀(20개, 1팀 5명)을 구성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회적 이슈 분석과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사업계획서·발표자료 작성 등이 포함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캠프 이후 창업디딤돌 프로그램,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선발된 팀들은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에서 지역 액셀러레이터(AC)와 매칭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게 된다. 대학에서 마련한 창업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9월에 개최되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총 4000만원의 상금 및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이 제공된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09 15:40
  • 인천 APEC 유치 열기 뜨겁다...인천상의·인천환경공단 지지 활동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인천시와 관계 기관·단체의 지원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달 8~10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리는 인천환경공단 워크숍에 참가해 초일류 도시 조성과 인천시민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 워크숍은 창립 17년을 맞아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전 환경부장관)의 ‘인천 발전과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 인천환경공단,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의 ‘민생과 함께하는 환경복지, 미래로 나아가는 녹색강국’ 특강 등이 열렸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친환경 사회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래뷰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APEC 인천 유치를 위한 기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행사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공항과 컨벤시아 등 국제회의 기반시설, 대형 복합리조트,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등 개최 역량을 갖춘 인천은 이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시는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도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 및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 및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

    2024.05.09 15:28
  •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가동…하루 5000대 수소버스 공급

    하루 최대 5000대의 수소버스에 액화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가 인천에 들어섰다.인천시는 8일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t씩 연간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시설이다.인천시는 이번 액화수소플랜트 가동을 시작으로 수소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소 앵커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08 19:02
  • iH, 구월체육시설 확 바꿨다...도시재생사업 10호

     iH(인천도시공사)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 ‘생동감 10호’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호를 맞는다. 생동감 10호는 구월2동 구월체육시설이 대상지다. 낡고 노후화된 야외체육시설을 정비해 건강공간으로, 경로당 앞 벤치를 조성해 소통공간으로, 벤치와 빗물 방지 천정을 설치해 체육시설을 찾는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했다.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iH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2024.05.08 17:38
  • 서장열 신임 인천상인연합회장 취임

    인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단체인 인천상인연합회의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8일 인천시청에서 열렸다.서장열 신임 회장은 2016년부터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해 왔다. 서 신임 회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혁신과 역사성의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하고 시민과 상인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2024.05.08 17:01
  • [포토]인천대 축제...8일 장기하 공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학교는 이달 7~9일까지 대동제(축제)를 연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가수 아이브, 하이키, 안신애, 크래비티의 공연이 있었다. 8일에는 카더가든, 장기하, YB가 공연이, 마지막 날인 9일에는 pH-1, 우디고차일드, 빅나티, 청하, 박재범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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