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5000대의 수소버스에 액화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가 인천에 들어섰다.

인천시는 8일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 액화수소플랜트는 하루 90t씩 연간 3만t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시설이다.

인천시는 이번 액화수소플랜트 가동을 시작으로 수소 대중교통체계 구축, 수소 앵커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 등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