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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호실적에도 갈린 월가 시선…씨티 "800달러" vs JP모간 "중립" [ 글로벌 IB리포트 ]
이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곳은 씨티그룹입니다.씨티는 AMD를 대형 성장주 가운데 최선호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800달러를 제시했습니다.차세대 인공지능 플랫폼인 MI450,MI455와 헬리오스를 중심으로 다년간의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목표가 675달러)와 바클레이스(목표가 665달러) 역시 서버용 CPU와 GPU가 동시에 성장하는 쌍끌이 모멘텀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특히 바클레이스는 2027년 하반기 PC 사업 매출 비중이 10% 미만으로 줄어들며 데이터센터 중심의 구조 전환이 완료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웰스파고(650달러)와 UBS(700달러) 또한 인텔 대비 우수한 공급망 안정성과 차세대 공정 로드맵을 근거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JP모간은 데이터센터 성장세는 긍정적이지만 성장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며 투자의견 '중립',목표주가 575달러를 제시했습니다.모건스탠리 역시 서버 CPU의 점유율 확대가 PC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동일 비중(Equal Weight)' 의견과 목표주가 55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AMD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인공지능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는 이견이 없지만,엔비디아와의 경쟁 구도,공급 역량,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라 월가의 눈높이가 500달러대 중립에서 800달러대 매수까지 나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지원 외신 캐스터
서원형PD westcircle@hankyun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