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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에 수백억 베팅, 美·中 빅테크 영입전쟁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인재 쟁탈전으로 AI 연구개발(R&D) 인력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최고급 인력은 고액의 연봉에 주식, 입사 시 주는 사이닝 보너스 등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대 보상을 받는다. 최근에는 중국 기업도 가세하며 경쟁이 가열되는 추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AI 고급 인력은 연간 1억위안(약 200억원)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보다 처우가 낮은 연구 인력도 연간 1000만위안(약 20억원) 이상의 보상을 받는 등 AI 인력의 보상 수준이 전반적으로 오른 상황이다. 미국 빅테크에 이어 중국 기업도 AI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인력을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보고 인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업은 우수한 ‘AI 신입’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이 방식으로 입사한 박사급 신입 AI 인력 일부에게 연간 600만위안(약 12억원)의 보상 패키지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컨설팅 기업 누아그룹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비상장 기업에서 최고급 AI 연구 인력에게 지급하는 주식 보상 규모는 4500만~6000만달러(약 600억~800억원)로 추산됐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AI 고급 인력은 연간 1억위안(약 200억원)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보다 처우가 낮은 연구 인력도 연간 1000만위안(약 20억원) 이상의 보상을 받는 등 AI 인력의 보상 수준이 전반적으로 오른 상황이다. 미국 빅테크에 이어 중국 기업도 AI 모델을 구축하는 핵심 인력을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전략 자산으로 보고 인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다.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기업은 우수한 ‘AI 신입’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이 방식으로 입사한 박사급 신입 AI 인력 일부에게 연간 600만위안(약 12억원)의 보상 패키지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컨설팅 기업 누아그룹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비상장 기업에서 최고급 AI 연구 인력에게 지급하는 주식 보상 규모는 4500만~6000만달러(약 600억~800억원)로 추산됐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