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와인 좀 한해' 갈무리
사진=유튜브 '와인 좀 한해' 갈무리
래퍼이자 와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한해가 중국 최대 와인 생산지 현장을 직접 찾아 중국 와인의 경쟁력을 조명했다.

3일 한해는 자체 유튜브 채널 '와인 좀 한해'를 통해 중국 대표 와인 기업 '장위(CHANGYU·張裕)' 와이너리 방문기 콘텐츠를 1·2편에 걸쳐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한해와 함께 조내진, 김성국 등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가 동행해 베이징, 닝샤, 옌타이(연태) 등 주요 와인 산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상에서 한해와 전문가들은 닝샤 롱유 에스테이트의 지하 셀러를 방문해 배럴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으로 빚은 화이트 와인을 블라인드 시음한 한해는 "독특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아 사람을 설득시키는 맛"이라며 호평했다. 현지 고유 품종을 활용한 블렌딩 과정에서도 직접 참여하며 와인 애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단일 탱크에서만 약 100만 병 생산이 가능한 옌타이 소재 첨단 스마트 팩토리 설비를 둘러봤다. 철저한 스마트 위생 공정을 확인한 한해는 "식품 위생에 대한 기존 편견을 지워낼 만큼 체계적인 연구소 수준"이라며 "맛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어 중국 와인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동행한 조내진 소믈리에는 "프랑스 유명 와이너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밸런스와 품질을 갖췄다"고 평했고, 김성국 소믈리에 또한 현지 설비의 규모와 잠재력을 강조했다.

영상에 소개된 장위 와인은 현재 국내 시장에 정식 수입돼 와인나라 직영 매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와인 숍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