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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밖에서도 보였는데…카페서 음란행위한 남성의 황당 주장
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카페 주변을 지나던 제보자 A씨는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모습을 보고 매장 안을 들여다봤다가 남성의 행동을 목격했다. 당시 남성은 피임 도구까지 착용한 상태였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현장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친구가 카페 안으로 들어가 "지금 뭐 하시는 거냐"고 항의하자 남성은 당황한 듯 횡설수설하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는 여성과 서로 동의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동행 여성은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성이 앉아 있던 위치 등을 고려하면 몰랐다는 설명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