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발리서 글로벌 KOL 서밋 개최… 나보타의 미래 강조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각국의 영향력 있는 핵심 의료진(KOL)을 초청한 프리미엄 학술 행사 ‘NMC EXCLUSIVE Global KOL Summit Bali 2026’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9년 미국 FDA 품목허가 이후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6년 6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나보타의 임상적 발전을 선도하는 각국 핵심 의료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NMC EXCLUSIVE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위해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NMC EXCLUSIVE’는 기존 NMC에서 한 단계 격상된 최상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보타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각국에서의 영향력을 갖춘 핵심 KOL을 엄선해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아시아·태평양, 중동, 중남미 등 11개국 핵심 의료진 35명이 참석했다.

기존 NMC가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 NMC EXCLUSIVE는 높은 전문성을 지닌 KOL들이 심화된 임상 지식과 고난도 시술 경험을 공유하고, 나보타의 임상적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는 게 대웅제약의 설명이다.


첫날에는 ‘글로벌 시술 컨센서스 및 자문 세션’이 진행됐다. 주요 국가 의료진이 이마·미간·눈가 등 상안면 주름부터 교근, 하안면,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한 나보타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국가별 임상 사례와 접근법을 비교하며 전문적인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통된 시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R.E.A.L.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임상 사례 중심의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브라질의 알렉산더 나시프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계획 및 임상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안면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아니시아 타니아 원장은 나보타의 고유시술법인 나보리프트와 나보글로우를 활용한 얼굴·목 부위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의 윤춘식 원장은 특수 부위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 기법과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아니시아 타니아 원장은 “각국 의료진이 나보타를 활용한 실제 임상 경험과 시술법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글로벌 학술 교류를 통해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법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며 전 세계 의료진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신뢰를 쌓았다”며 “이번 NMC EXCLUSIVE는 나보타의 임상적 활용을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KOL들을 초청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과 심도 있는 학술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