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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맛집'으로 뜨더니…30년 만에 확 달라진 미술관
피카소·백남준·김창열…'인증샷 명소' 대림미술관이 꺼낸 첫 소장품
대림문화재단 30주년 'DCF 컬렉션'
시대·장르 대신 주제로 묶은 70여점
김창열 '비나이다' 첫 공개…관람 무료
대림문화재단 30주년 'DCF 컬렉션'
시대·장르 대신 주제로 묶은 70여점
김창열 '비나이다' 첫 공개…관람 무료
그랬던 대림미술관이 이번엔 화려한 연출을 덜어내고 ‘작품 그 자체’를 내세운 전시를 열었다. 대림문화재단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처음 연 소장품전 ‘DCF 컬렉션: 대림문화재단 소장품전’이다. 김창열·이우환·박서보 등의 작품과 백남준의 설치 작품, 파블로 피카소의 판화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70여 점이 나왔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주제별로 묶은 작품들이 나왔다. 2층에는 피카소와 호안 미로 등의 판화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의 작품이, 3층에는 이우환과 박서보 등 단색화가들이 점과 선을 되풀이한 추상 작품이 나왔다. 4층은 백남준 등 새로운 매체를 실험한 작가들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