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소재 르엘캐슬갤러리에 마련한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단지 모형.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소재 르엘캐슬갤러리에 마련한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단지 모형.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에 제안한 하이퍼엔드 주거 브랜드 ‘S70 성수 르엘’ 팝업관을 운영한다. 단지 모형과 특화 설계를 전시하고 폭 3m 광폭 주차공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수4지구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전 예약을 하면 다음달 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S70 성수 르엘’ 팝업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르엘캐슬갤러리는 한강 수변에 물 위에 떠 있는 형태로 지은 전시공간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당시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협업한 설계와 초고층 안전기술,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 시스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결합한 ‘6세대 하이퍼엔드 주거공간’을 내세웠다. 고급 마감재나 외관 같은 하드웨어에 집중한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와 달리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 프리미엄 서비스를 입주민 일상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소재 르엘캐슬갤러리에 마련한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포토존.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소재 르엘캐슬갤러리에 마련한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포토존. 롯데건설 제공
팝업관에서는 단지 모형과 특화 설계를 둘러볼 수 있다. 블록을 쌓으며 초고층 건축 기술을 이해하는 프로그램과 퀴즈·룰렛 이벤트, SNS 인증 행사 등 참여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롯데건설은 팝업관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 행사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근 서울 양천구에 문을 연 ‘목동 르엘 라운지’에서도 교육·자연·예술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상영과 클래식 큐레이션 강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 음악회와 미술전시회 등을 열어 조합원과 수요자, 일반인, 관련 분야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다. 롯데그룹의 건설·호텔·유통·문화·서비스 노하우를 주거 서비스에 접목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S70 성수 르엘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주거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팝업관과 목동 르엘 라운지를 시작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