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와 손잡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쇼피코리아와 국내 기업의 화물 픽업부터 해외 운송 등 전 과정을 단일 창구로 처리하는 종단 간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진출 기업의 배송 지연을 줄이고 복잡한 화장품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회사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중남미 등으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쇼피의 영향력과 글로비스의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