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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야호!" 한 마디에 관광 소비 '쑥'…리센느, 거제 명예시민 됐다
'거제 야호!' 밈 전국 확산 공로
연예인 최초 거제시 명예시민 선정
휴가철 1020 방문객 6.6% 증가
덕포해수욕장 카드 매출 약 2배로
연예인 최초 거제시 명예시민 선정
휴가철 1020 방문객 6.6% 증가
덕포해수욕장 카드 매출 약 2배로
26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리센느에게 2026년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리센느는 거제시 제70호 명예시민이자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명예시민에 이름을 올렸다.
리센느는 '거제 야호!'라는 유행어를 확산시키며 거제의 인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에도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실제 관광 관련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경남연구원 내 경남빅데이터가 SK텔레콤의 유동·유입인구 자료와 NH농협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거제 야호!' 밈이 주목받고 리센느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을 전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철에 거제를 방문한 다른 지역 10~20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다. 같은 기간 리센느가 방문했던 덕포해수욕장 일대의 카드 매출도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수여식에서 “거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좋은 인연을 바탕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