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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창원서 연이어 수주…삼성물산, 연간 정비 수주 첫 10조
삼성물산은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은 전날 총회에서 삼성물산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 공사비는 7381억원이다. 앞서 24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조합이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택했다. 공사비는 1250억원이다.
두 사업을 더한 올해 누적 수주액은 10조4686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9조2388억원)을 1조원 이상 웃돈다. 올해 10조원을 넘긴 건설사는 현대건설(12조7315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물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올라 있는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 재건축 수주도 앞두고 있다. 신탁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다음 달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를 정한다. 공사비는 2조3763억원이다. 삼성물산이 이 사업을 따내면 누적 수주액은 12조8449억원이 된다. 연간 목표는 13조원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