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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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경제 성과를 투자와 일자리, 소득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중요한 것은 이 성장의 물결이 국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이라며 "경제의 활력이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더 나은 소득과 생활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규모를 웃돌았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성과에 대해서는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경제 상황을 설명하면서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뜬다'는 말을 인용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에도 큰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뒤따르는 나라를 넘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 기회를 살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목적이 국민 생활 개선에 있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성장이 필요한 이유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라며 "대한민국의 도약이 국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도록, 성장의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