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브랜드 루메나가 가열 살균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복합식 가습기 ‘MIST TOWER PRO’를 지난 21일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물을 85℃로 가열해 살균한 후 45℃ 온도로 식혀 분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UV-C 살균 기능을 더해 이중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루메나는 국내 인증기관의 시험에서 대장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등 5종의 유해균에 대해 99.9% 살균력을 확인받아 가열식의 화상 위험을 줄이고 위생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곡선형 가습 기둥이 드러나는 타워형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무드 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용량은 6L 코어 탱크를 탑재해 1회 수분 보충으로 하루 가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열에 노출되는 진동자와 가열판에는 스테인리스 SUS316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통세척이 가능한 완전 분리 구조와 상부 급수 방식을 채택했다.

가습 종료 후에는 분무 터널 내부의 잔여 수분을 자동으로 건조하는 기능도 갖췄다. 건조 시간은 30분 또는 5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3단계 가습량 조절과 AUTO 모드, 가열 모드, 수면 모드, 차일드락, 무음 모드, 타이머 기능 등을 지원한다.
루메나 관계자는 “기존 가열식의 화상 우려와 초음파식의 위생 관리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열 살균과 분무 안전성을 결합했다”며 “앞으로도 위생 성능을 강화하고 살균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