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토지 분양, '평화경제' 잠재력 품은 DMZ 접경지
토지분양 업체 경기새마을이 경기 파주·연천 등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의 토지 분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에 따른 중장기 개발 가능성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경지역은 남북 관계가 우호적으로 변할 때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파주와 연천 등 접경지역에는 토지 투자 문의가 급증했다. 당시 파주시의 연간 지가 상승률은 8.14%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았다.

접경지역 토지 분양, '평화경제' 잠재력 품은 DMZ 접경지
2023년 국회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도 접경지역 개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남북 접경지역에 산업·관광 기능을 갖춘 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개발 여부와 시기는 남북 관계와 특구 지정 등 후속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기새마을은 접경지역 토지 분양 전문업체다. 2011년 1차 분양을 시작으로 파주·연천 일대에서 토지 분양사업을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소액으로도 접경지역 토지를 소유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