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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헬스·뷰티·패션 특화점포 '올데이케어랩점' 오픈
이마트24가 캔맥주, 도시락 등을 선보이는 전통적인 편의점 매대가 아닌 헬스·뷰티·패션(H&B&F)을 전면에 내세운 업계 최초의 특화점포를 선보였다. 앞선 ‘K-푸드랩 명동점’과 ‘디저트랩 서울숲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특화 점포다.
뷰티부터 패션·건기식까지... 일상 속 '데이 케어' 집결
"일상 동선 속 가벼운 자기관리"
실제로 매장 동선 역시 편의점의 주력인 신선식품 및 라면 코너에서 출발해 뷰티존, 패션존, 스무디 기계를 거쳐 헬스존으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설계돼 먹고, 입고, 꾸미는 일상의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도시락을 먹으며 립 테스트를 하는 등의 가벼운 일상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설동에 둥지 튼 특화점포
실제로 동묘앞역은 벼룩시장을 찾는 젊은 세대와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말 승하차 인원이 평일보다 급증하는 등 유입 동선이 이 일대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성수지선이 지나는 신설동역 인근에서는 한 숙박업 건물이 지난 4월 28억 원대에 고가 매각되는 등 체류형 수요 유입도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신설동 일대는 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직장인 수요가 두터울 뿐만 아니라, 고려대와 성신여대 인근에서 조금 비켜나 자취를 택한 대학생 1인 가구들의 거주 비중도 높다.
양호승 이마트24 MD 상무는 "올데이케어랩점은 건강 관리와 뷰티, 패션이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구현한 특화점포"라며 "일상에서 우연히 들러 필요한 속옷과 양말부터 화장품, 방문 중인 이들을 위한 상품까지 가볍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