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고구마·밤·초코 활용한 신상품 4종 출시.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 고구마·밤·초코 활용한 신상품 4종 출시. /사진=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가을철을 맞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베이커리 전문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디저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24는 구독자 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디저트 전문 크리에이터 '빵튜브 뽀니'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하고,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상품 4종을 이달 순차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선 시즌 1의 '흑임자·쑥버무리찰떡크림빵'과 시즌 2의 '옥수수버무리찰떡크림빵'은 출시 직후 자체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으며, 시즌 2 모바일 앱 예약픽업 이용 건수는 전 시즌 대비 약 77%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시즌 3는 구독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고구마, 밤, 초콜릿을 핵심 원료로 낙점했다.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뽀니와 이마트24 트렌드연구소 상품기획자(MD)들이 서울 망원동의 유명 베이커리 거리를 직접 둘러보며 최신 디저트 유행과 맛, 식감의 조화를 분석해 레시피를 다듬었다.

대표 상품인 '군고구마뚱쿠키(2900원, 16일 출시)'는 두툼한 쿠키 안에 군고구마 앙금을 채우고 검은깨와 초콜릿 드리즐을 얹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더했다.

시리즈 흥행을 이끈 '버무리' 라인업도 이어간다. '초코버무리찰떡크림빵(3800원)'과 단짠 풍미의 '솔티초코산도(3600원)'는 지난 3일 먼저 선보였으며, 은은한 밤 풍미를 담은 '밤버무리찰떡크림빵(3800원)'은 오는 17일 출시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체 모바일 앱 '오늘픽업' 이용 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현대카드·우리카드·카카오페이머니 및 포인트 결제 고객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세 번째 협업인 만큼 소비자와 구독자의 피드백을 면밀히 분석해 레시피와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