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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성균관대·글로벌은 고려대…'톱10'은 올라운더
기술 상용화 등 연구성과는 기본
교육혁신·지속가능성까지 갖춰야
교육혁신·지속가능성까지 갖춰야
‘2026 INUE·한경 대학평가’에서는 연구성과와 교육혁신, 지속가능성 등 세 개 영역에서 고른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종합순위와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보인 영역은 연구성과였다. 연구성과 상위 10개 대학 중 9곳이 종합평가에서도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권 대학은 연구의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평가 방식을 개편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교원 1인당 SCI급 논문 수에서 서울대와 KAIST를 제치고 영남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수 국제학술지 논문에 대한 인센티브를 40% 이상 상향하고, 피인용 영향력이 우수한 국제논문에 대해서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신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위인 영남대는 지난해 이용록 화학공학부 명예교수,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등 4명이 클라리베이트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대학들은 기술 상용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연구성과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한 한양대는 기술이전료·이전건수, 특허등록건수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대를 모태로 성장한 한양대는 오랫동안 ‘실용 학풍’을 앞세워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했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대학기술지주회사다. 연구성과 9위,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한 경희대도 기술이전료·이전건수에서 세종대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연구성과(11위), 교육혁신(12위), 지속가능성(7위)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첨단·융합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는 중앙대는 게임융합학과 등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를 운영 중이다.
국제화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주요 사립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주요 사립대가 1~5위를 차지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외국인 학생 유치 등 글로벌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이다. ‘민족 고대’에서 ‘세계 고대’로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고려대는 본교 학부 유학생이 약 3700명으로 주요 대학 중 가장 많다. 대학의 국제화를 평가할 때 주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중도 이탈률은 지난해 기준 2.56%에 불과했다.
이미경/진영기 기자
▶ 2026 대학 브랜드 평가 순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10077640i
종합순위와 가장 뚜렷한 연관성을 보인 영역은 연구성과였다. 연구성과 상위 10개 대학 중 9곳이 종합평가에서도 10위 안에 들었다. 상위권 대학은 연구의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평가 방식을 개편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교원 1인당 SCI급 논문 수에서 서울대와 KAIST를 제치고 영남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수 국제학술지 논문에 대한 인센티브를 40% 이상 상향하고, 피인용 영향력이 우수한 국제논문에 대해서도 별도의 인센티브를 신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위인 영남대는 지난해 이용록 화학공학부 명예교수,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등 4명이 클라리베이트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
대학들은 기술 상용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연구성과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한 한양대는 기술이전료·이전건수, 특허등록건수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대를 모태로 성장한 한양대는 오랫동안 ‘실용 학풍’을 앞세워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했다.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대학기술지주회사다. 연구성과 9위, 종합순위 9위를 차지한 경희대도 기술이전료·이전건수에서 세종대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연구성과(11위), 교육혁신(12위), 지속가능성(7위)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종합순위 10위에 안착했다. 첨단·융합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있는 중앙대는 게임융합학과 등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를 운영 중이다.
국제화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주요 사립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주요 사립대가 1~5위를 차지했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외국인 학생 유치 등 글로벌화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이다. ‘민족 고대’에서 ‘세계 고대’로 변신을 추구하고 있는 고려대는 본교 학부 유학생이 약 3700명으로 주요 대학 중 가장 많다. 대학의 국제화를 평가할 때 주요한 지표로 작용하는 외국인 유학생 중도 이탈률은 지난해 기준 2.56%에 불과했다.
이미경/진영기 기자
▶ 2026 대학 브랜드 평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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