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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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패션·아웃도어 업계가 고객과 함께 걷는 체험형 행사를 잇달아 열고 있다.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에서 장거리 하이킹 축제 ‘하이커스데이 2026’을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하이커 300명이 참가해 서해안의 자연경관을 따라 최대 55㎞를 걸었다.
아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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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3박 4일 55㎞와 2박 3일 45㎞ 등 두 코스로 나뉘어 줄포만 노을빛정원, 곰소 염전, 모항 해안선 등을 지났다. 행사 기간 열린 ‘부안 곰소 젓갈&왕새우 축제’에도 참여해 지역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했다. 아이더는 2023년부터 DMZ평화의길, 강릉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등 전국 주요 둘레길에서 하이킹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르무통 제공.
르무통 제공.
국내 컴포트 슈즈 브랜드 르무통은 오는 9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에서 고객 감사 행사 ‘르무통 메이트 데이’를 연다. 대표 제품인 ‘메이트’의 누적 판매량 200만 켤레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르무통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고객 200명이 참가해 약 4㎞의 산책 코스를 함께 걷는다. 가을 피크닉과 운동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르무통 임직원도 행사에 참여해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르무통은 브랜드 대표 걷기 캠페인인 ‘르무통 산책회’를 통해 고객 참여형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