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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르노 첫 상용 SDV에 '통합 콕핏' 공급
올해 전장 매출 12조 돌파 전망
LG전자가 유럽에서 판매되는 첫 상용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계기판 등 운전석 주변 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주축으로 떠오른 SDV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전장(전자장치)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르노그룹의 상용 SDV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에 차세대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SDV는 자동차의 주요 장치와 성능을 하드웨어 장치가 아니라 중앙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차량이다. 차량을 구매한 뒤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콕핏은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조작하는 운전석 주변 공간이다. LG전자의 콕핏 솔루션은 속도 등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음악 등을 표시하는 중앙 디스플레이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같은 방식으로 보여줘 인식하기 쉽다. 여러 기능을 중앙 소프트웨어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SDV 구조에 맞춰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르노그룹과 협력해왔다. 2014년과 2017년, 2020년 르노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두 회사는 2021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LG전자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핵심 축인 전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매출은 2024년 10조원, 지난해 11조원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6조903억원에 달했다. 올해 매출은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측은 “르노그룹뿐 아니라 북미·아시아 주요 완성차 업체와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LG전자는 르노그룹의 상용 SDV ‘뉴 트래픽 이테크 일렉트릭’에 차세대 통합 콕핏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SDV는 자동차의 주요 장치와 성능을 하드웨어 장치가 아니라 중앙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차량이다. 차량을 구매한 뒤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콕핏은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조작하는 운전석 주변 공간이다. LG전자의 콕핏 솔루션은 속도 등 주행 정보를 보여주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음악 등을 표시하는 중앙 디스플레이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원하는 정보를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같은 방식으로 보여줘 인식하기 쉽다. 여러 기능을 중앙 소프트웨어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SDV 구조에 맞춰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르노그룹과 협력해왔다. 2014년과 2017년, 2020년 르노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두 회사는 2021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LG전자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핵심 축인 전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매출은 2024년 10조원, 지난해 11조원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6조903억원에 달했다. 올해 매출은 1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 측은 “르노그룹뿐 아니라 북미·아시아 주요 완성차 업체와도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