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정상화 단계를 마무리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과 미래 먹거리 준비에 들어가는 시점입니다.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한 시장 확대와 디지털 임플란트 플랫폼이 다음 도약의 축이 될 것입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취임 당시 회사는 경영난으로 임직원의 사기와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며 “조직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로운 디오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심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디오는 지난해 매출 1641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국 시장 공략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김종원 디오 대표. 사진 최지희 기자
김종원 디오 대표. 사진 최지희 기자
디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863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올렸다. 연간 목표 매출 2000억원의 43% 수준이다. 통상 상반기 매출 비중이 45%, 하반기가 55% 안팎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