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드람
사진=도드람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자체 유튜브 채널을 열고 Z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직접 나섰다. 단순한 제품 홍보성 광고를 넘어 세대 공감형 웹 예능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와 팬덤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신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ㄷㄷㄹ'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오리지널 웹 예능 시리즈인 '픽플레이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발표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픽플레이스'는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을 찾아 음식과 취향을 매개로 세대 간 격차를 좁혀가는 과정을 담은 미식 로드 트립 콘텐츠다. 지난 17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프로그램의 중심축은 연기파 배우 김미경이 맡아 전 회차 고정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Z세대 및 대세 방송인 정혁(1·2회), 웹툰 작가 김풍(3·4회), 방송인 조나단(5·6회)이 게스트로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출연진은 경기 양주를 시작으로 서울 성수동, 익선동, 망원동, 북촌, 혜화동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대표 핫플레이스를 돌며 이색 체험을 즐기고 그에 어울리는 미식을 함께 나눈다.

시리즈 타이틀인 '픽플레이스'는 도드람이 엄선했다는 '픽(PICK)'과 돼지를 뜻하는 영단어 '피그(PIG)'의 중의적 발음에 장소를 뜻하는 '플레이스(Place)'를 결합했다. 도드람 제품과 어울리는 최적의 명소를 찾아 세대 간 유대감을 쌓아가는 기획 의도를 녹여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1회 양주 편에서는 김미경과 정혁이 바이크 카페에서 서로의 취향을 나눈 데 이어, 전통 숯가마에서 도드람의 화제작인 '캔돈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드람은 시리즈 공개와 발맞춰 회차별 방문 장소와 연계한 공식 SNS 이벤트를 운영하고, 시청자 참여형 프로모션인 '#픽플챌린지'를 진행해 온라인 콘텐츠 시청 경험을 오프라인 소비로 연결할 방침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픽플레이스는 도드람이 처음 시도하는 자체 기획 오리지널 시리즈로, 일방적인 제품 홍보를 지양하고 소비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서로 다른 세대라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