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풀리그 홍콩전…테크볼은 결승 진출 도전
20일부터 쏟아지는 메달…사격 반효진, 생일에 그랜드슬램 도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오전 10시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홍콩과 풀리그 경기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일본, 카자흐스탄, 중국, 홍콩,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풀리그를 치르며 27일에 열리는 일본과 마지막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대표팀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 했고,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으나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땄다.

19일엔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혼합복식(김은준, 장은서), 남자 단식(이준석), 남자 복식(이준석·이태빈) 준결승도 열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첫 메달 확보 낭보를 전할 수 있다.

이준석은 17일에 열린 남자 단식에서 무실세트 6연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테크볼 각 세부 종목 결승은 20일에 펼쳐진다.
[내일의 아시안게임] 19일 여자 핸드볼 첫 출격…20일엔 첫 금메달 나온다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20일에 나온다.

첫 메달 경기는 20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는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남자 개인전 결선이다.

김태기, 박상민, 허민호가 첫 메달에 도전한다.

첫 금메달은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우슈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

투로 장권에 출전하는 이용현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근대5종 여자 개인전, 단체전에서도 첫 금메달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근대5종 입상(동메달)을 기록한 성승민이 개인전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전웅태 등이 출전하는 근대5종 남자 대표팀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개인전, 단체전 결승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의 아시안게임] 19일 여자 핸드볼 첫 출격…20일엔 첫 금메달 나온다
'메달밭' 사격도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여자 공기소총 대표팀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메달을 노린다.

특히 파리 올림픽과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우승한 반효진은 이날 금메달을 따면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사격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마침 이날은 2007년 9월 20일생인 반효진의 '생일'이다.

수영 대표팀도 이날 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도쿄에서 펼쳐지는 수영에선 황선우와 김영범이 자유형 100m 메달 후보로 꼽힌다.
[내일의 아시안게임] 19일 여자 핸드볼 첫 출격…20일엔 첫 금메달 나온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18일 이란과 4강에서 승리하면 이날 오후 7시 40분에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 농구는 2014 인천 대회 결승에서 이란을 꺾고 우승했으며, 이후엔 이란을 상대로 내리 6연패 하며 고전했다.

이란전에서 패하면 오후 4시 40분에 시작하는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진다.
[내일의 아시안게임] 19일 여자 핸드볼 첫 출격…20일엔 첫 금메달 나온다
여자 배구 대표팀도 20일 8강을 치른다.

18일 베트남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따라 상대가 결정된다.

8강에서 탈락하면 5위를 기록했던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이 무산된다.

정구 여자 단체전(허민경, 엄화영, 류보람, 김다미)과 남자 단체전(이민우, 오서진, 나주영, 류정민), 이종격투기 모던 54㎏급(이보미)에서도 메달 획득을 기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