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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지갑 열게 한 최고 브랜드, 애플·유니클로 아니었다
15일 닛케이리서치가 발표한 '브랜드전략 서베이 1000'에 따르면 브랜드의 매력, 인식 폭, 관계성, 지명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측정한 결과 도요타자동차가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사 대상은 일본 내 시장 점유율, 매출,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선정한 기업 1000곳으로 사업가와 일반 소비자 등 16만 명이 지난 5월과 6월 이뤄진 평가에 참여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소비자가 매긴 점수에서는 5위를 기록했지만, 사업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게임회사 닌텐도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의류회사 유니클로는 3위로 평가됐지만 소비자 점수를 기준으로는 1위였다.
이어 제과회사 가루비가 4위에 올랐고, 식품회사인 큐피와 닛신식품이 나란히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조미료 기업 아지노모토는 8위로 평가됐다.
또 애플이 7위, 아지노모토가 8위, 소니그룹이 9위, 양품계획이 10위에 올랐다.
앞으로 사회를 더욱 좋게 바꾸는 기업을 예측하는 '사회 필요도' 조사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과 함께 사업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