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압수수색 소식에 '급락'
에이비엘바이오가 급락하고 있다. 주가조작 근철 합동대응단이 이 회사 직원들의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5일 오후3시5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대비 5000원(7.70%) 내린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조작합동대응단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와 미공개정보이용 혐의를 받는 직원들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합동대응단은 에이비엘바이오 직원 등 10여명이 회사가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공시되기 전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가, 공시 이후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작년 4월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총액 약 4조원 규모의, 같은해 11월엔 일라이 릴리와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