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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키옥시아, 美 ADR 상장으로 100억달러 조달 검토
키옥시아, 성명 통해 "ADR 상장 추진 사실" 확인
초기 단계라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반도체, AI 붐 타고 미국 증시에서 유동성 확보 추진
초기 단계라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
반도체, AI 붐 타고 미국 증시에서 유동성 확보 추진
키옥시아는 2027년 봄 ADR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자금 조달 규모가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ADR 상장을 통해 미국 시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나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관련 지수에 편입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AI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기회로 삼아 미국 증시에서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미국 ADR 상장을 통해 265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뉴욕 증시에서 해외 기업 사상 최대 신규 주식 발행 기록이다.
앞서 키옥시아는 지난 8월 일본에서 1주를 3주로 나누는 액면분할과 8000억엔(약 7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의 주가는 도쿄 닛케이지수에서 올 들어 400%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약 1800억달러에 이른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