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15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511 일원에 짓는 '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1순위 청약을 15일 접수한다. 지상 최고 35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9~114㎡ 총 1438가구 규모다.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단지·브랜드·합리적 분양가를 앞세워 실수요를 겨냥한 물량이다.

청약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천안·충남·대전·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가는 3.3㎡당 1485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5%, 중도금 45% 이자후불제 등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앞서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사흘간 1만여 명이 몰렸다.

입지는 천안 원도심과 두정·불당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마트·롯데마트·신세계백화점, 단국대병원이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천안역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상품성에도 공을 들였다. 주동 간격과 통경축을 확보한 뒤 중앙에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숲속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피트니스·GX클럽·골프클럽·사우나와 공유오피스, 문화센터,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도 대단지 규모에 맞게 갖췄다. 평면은 전용 59㎡A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에 판상(-자)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114㎡ 5베이(방 4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 등 타입별로 차별화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 규모와 푸르지오 브랜드, 실거주 편의를 고려한 상품성을 갖춘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