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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3% 성장 가시화되고 국민소득 4만달러대로 예상"
"반도체 호황에 수출·투자 개선…회복 뚜렷"
"시장경제 원칙 지키되 정부 적극적 역할"
"7대 첨단기술 세븐 시드 완성해 성장 기회"
"시장경제 원칙 지키되 정부 적극적 역할"
"7대 첨단기술 세븐 시드 완성해 성장 기회"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AI 수요 확대에 기인한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수출과 투자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의 흐름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며 "소비와 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금년도 3% 성장이 가시화되고, 1인당 국민소득도 4만달러대로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제 철학에 대해서는 "창의와 활력을 존중하는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정부가 필요한 적극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 안정, 경기 회복세 공고화, 대외 정책을 주요 역점 과제로 꼽았다.
그는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금리 변화와 자본 흐름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거시경제를 관리하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미래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대 첨단기술, 일명 세븐 시드(7-SEED)를 완성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기관 운영 방식과 관련해서는 "각 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제팀을 원팀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처 간 이해를 넘어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 결정에 책임을 지고 실천하는 경제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