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화인베스틸 회장, 동반성장위원장 내정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사진)이 동반성장위원회 제8대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14일 부산지역 상공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8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장 회장을 제8대 위원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결을 거친 뒤 장 신임 위원장의 임기 여부를 결정한다.

동반성장위는 경제단체와 관련 기관의 의견 수렴 및 추천 등을 거쳐 장 회장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임기는 2년으로, 공식 취임일은 오는 23일이다.

장 신임 위원장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선박용 형강 제조 기업 화인베스틸을 경영하며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기자재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부산시체육회 회장과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부산상의 회장 재임 기간에는 ‘2030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부산 유치를 이끌었다.

동반성장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협의기구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동반성장지수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